박한별 남편, 승리와 유리홀딩스 공동대표...박한별 측 “일반인 남편 사생활이라 내막 알 수 없다”

이준현

wtcloud83@alphabiz.co.kr | 2019-02-22 20:21:23

[스타엔=이준현 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 빅뱅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밝혀지며 박한별에 관심이 모아졌다.

22일 오후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승리는 라운지바, 투자회사, 라멘사업 등의 지주회사 격인 유리홀딩스라는 업체를 통해 관리해왔다.

얼마 전까지 승리는 유씨와 함께 유리홀딩스의 공동대표였다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현재는 유씨가 단독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리홀딩스는 박한별 남편 유씨의 ‘유’와 승리의 본명인 이승현의 ‘리’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율홀딩스는 최근 마약 투약 및 경찰과의 유착 등 의혹이 불거진 강남클럽 버닝썬의 본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리홀딩스의 사업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업, 화장품 도소매업, 전자상거래업, 부동산임대업, 일반음식점업, 주점업(포장마차), 식품 가공 및 제조업, 프랜차이즈 사업, 외식업 등이다. 또 2018년 4월에는 사업목적에 경영자문 컨설팅과 부동산전대업 등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으로 투자업에 진출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유리홀딩스는 서울 강남권 최고 수준의 월 임대료 빌딩 파르나스타워 30층에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나스타워의 임대료는 평당 13만6000원~14만4000원 수준이다. 전용면적이 113평일 경우 월 임대료가 2900만원, 관리비를 포함해 약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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