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국내외 의료지원에 배우 커뮤니티 ‘드리밍스타’ 참여

이준현

wtcloud83@alphabiz.co.kr | 2019-02-04 14:30:00

[스타엔=이준현 기자]

의료지원 봉사활동 참여자들 (사진=스포츠닥터스)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 국내외 의료지원에 배우들의 커뮤니티인 ‘드리밍스타’가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들 배우들은 지난 1월 26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설 연휴 시작인 2월 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어르신 대상 의료지원 활동에 나서는 등 ‘드리밍스타’의 주요활동으로 자리매김 시킬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1월 29일 가수 설운도의 아들이자 아이돌 그룹 출신 이승현이 운영하는 한남동 ON21 카페에서 첫 자선파티도 개최했으며, 앞으로 이 행사의 수익금 일부와 식초발효음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배우와 파티플래너를 겸하며 이 커뮤니티를 만든 비비안 회장은 “2500회 국내외 의료지원을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를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재능과 노력으로 기여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가야금 명창 공연, 미용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비안 회장과 함께 첫 번째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우 김두헌과 이윤하도 어르신들에게 의약품 지급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계속해서 꾸준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준영 이사장과 스포츠닥터스 임직원, 드리밍스타 배우들, 경희의료원 박근영, 황서연 등 양한방 의료진 10인, 청소년 김두헌, 김수림, 김주영, 김희수, 박지현, 안채륜, 윤정무, 이윤하, 이정환, 주서연, 채승진, 홍영수 학생 등 30인이 수고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드리밍스타 커뮤니티가 의료지원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드리밍스타와 함께 국내외 의료지원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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