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SNS 크리에이터 제1기 대학생 첫 활동 시작

김나경

rlaskrud52@alphabiz.co.kr | 2018-11-27 09:31:00

[스타엔=김나경 기자]

SNS 크리에이터 제1기 대학생 (사진=스포츠닥터스)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는 지난 24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 정기 의료봉사활동에서 이 단체가 선발한 SNS 크리에이터 대학생들의 임명식과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운영했던 명예기자단을 보다 발전시켜 참여자들에게 자율성을 보장하고 사무처와 협력을 통해 더욱 생산적인 활동을 이루고자 그 명칭과 개념을 바꾼 것으로 향후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선발을 통해 인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소정의 심사와 교육을 거쳐 선발된 김지수(전주대 작업치료학과), 이유주(숙명여대 약학과) 학생 2인은 내년 2월까지 개인 계정 SNS 등에 스포츠닥터스의 국내외 의료지원, 스포츠, 문화예술 활동을 취재하고 그 내용을 업로드 한다.

특히 본인 스스로 계획을 세워 홍보대사 등 유명인을 인터뷰하고 동영상 편집 등 젊은 눈높이의 콘텐츠 생산과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에게는 VMS 인증시간과 여러 혜택이 주어질 방침이며, 활동 우수자의 경우 제2기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 주말 첫 번째 활동에서 경희의료원 박근영, 원광대병원 송영채 등 양한방 의료진 10인, 대학생 권예린, 청소년 권유리, 심여진 학생, 허준영 이사장과 스포츠닥터스 임직원 등 20명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취재를 병행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SNS 크리에이터는 향후 지속적인 선발을 통해 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젊은 대학생들을 통해 국내외 의료봉사 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블록체인 기반 SDCOIN(에스디코인) 발행 등 우리 단체의 다양한 소식들이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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