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kks78@alphabiz.co.kr | 2022-12-08 23:50:37
가수 박시환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에 스윗한 밤을 선사했다.
박시환은 8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이하 ‘러브렌즈’)에 출연,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박시환은 “새 코너도 마련하고, 진행 순서도 살짝 바꿨다. 1부에서는 ‘내 마음에 다락방’이라는 새 코너를 만나볼 거다. 나은 내일을 응원하는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다”라며 새롭게 꾸민 ‘러브렌즈’ 코너를 소개하는가 하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이제 괜찮다. 괜히 걱정하게 만든 거 같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마음에 다락방’ 코너에서 박시환은 “이 시간에는 우리만의 한 가지 약속이 있다. 아주 소소한 내용도 좋으니 일상 속 이야기 안에 ‘나의 칭찬’ 하나 이상을 적어주셔야 한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박시환은 “이번 주에 저는 몸 관리를 열심히 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게 건강해진 나에게 칭찬 해주고 싶다”라며 먼저 셀프 칭찬을 전했고,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에 “너무 잘하셨다. 칭찬받아 마땅하다” 등 폭풍 리액션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박시환은 뮤직 큐레이션 시간을 통해 청취자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시환은 ‘첫눈이 오면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노래를 추천하는가 하면, 청취자들의 댓글에 세심하게 답변하는 등 스윗한 매력으로 달콤한 밤을 선물했다.
한편, 박시환은 현재 뮤지컬 ‘볼륨업’과 ‘클림트’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홍대 웨스트 브릿지에서 ‘박시환 2022 연말콘서트 Fall in LOVE’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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