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4-05-01 23:43:05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게임 수출 120억 달러(16조6200억원)를 목표로 삼았다. 이와 함께 게임매출 30조원, 게임종사자 9만5000명 규모로 게임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논의·발표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콘솔게임·인디게임 집중 양성 ▲규제 혁신, 이용자 보호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등 게임 산업의 저변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전날 기자단 사전 브리핑에서 "콘솔게임 등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길 바란다"면서 "문체부도 구체적 방안을 실천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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