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CATL과의 경쟁 심화, 테슬라의 실적 부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SS(에너지 저장 장치) 수주 확대, 북미 시장 공략,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을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M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ESS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셀 양산을 조기 가동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오창공장에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양산을 준비 중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과 유럽 내 중국 배터리 비중 확대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 주가 하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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