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3-31 17:33:54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키움 히어로즈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키움은 LG를 8-4로 꺾었다.
이로써 키움은 LG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 지난 KBO리그 데뷔전의 아쉬움을 완벽히 씻어냈다. 키움 타선은 LG를 상대로 장단 14안타(3홈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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