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최신곡 '버블 검'(Bubble Gum)이 유튜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음악 시장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6일,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가 국내외 다양한 유튜브 주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버블 검' 뮤직비디오가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및 인기곡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글로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곡 차트에서도 각각 2위와 5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공은 소속사 내부의 여러 문제에도 흔들림 없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뉴진스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한다. 

 

이번 '버블 검'은 오는 24일 공개될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포함된 수록곡으로, 정식 음원 발매 전 뮤직비디오만을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전략을 선택했다.

 

뉴진스의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일반적인 K팝 그룹과 달리 서정적인 영상미와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어 호평을 받았다.

 

복고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소품 사용은 독특한 질감과 함께 유년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효과를 낳았다.

 

음악적으로 '버블 검'은 피리 소리와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활용해 청량감을 주며, 멤버들의 명료하고 청아한 음색이 가미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뉴진스는 앞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다른 콘셉트의 더블 싱글을 출시할 예정이며, 다음 달에는 일본 도쿄 돔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개최하여 해외 팬들과도 직접 만날 계획임을 밝혔다. 

 

이들의 연이은 활동은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