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04-14 22:57:11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윤석열 정부가 올해 1분기 한국은행으로부터 32조5000억원을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꾼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이자만, 640억원에 달한다.
14일 국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정부 일시 대출금은 35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1분기 기준 지급 이자만 640억원 규모다.
지난해 정부는 한은으로부터 총 117조6000억원을 대출받은 바 있다. 지난해 1분기 잔액인 31조원보다 1조5000억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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