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종민·랄랄 새 MC 확정

새 단장 나선 '슈돌' 26일 첫 방송… 12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12 09:48:09

(사진 = KBS2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새로운 MC로 가수 김종민과 크리에이터 랄랄을 확정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슈돌' 측은 오는 19일 김종민, 랄랄과 함께 첫 녹화를 진행하며, 새 MC 체제로 개편된 방송은 26일 전파를 탄다고 11일 밝혔다.

 

결혼 6개월 차인 김종민은 2세 계획을 위해 금연과 금주를 실천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육아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MC 합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딸 서빈이와 함께 '슈돌'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랄랄 역시 MC로 함께한다. 랄랄은 다양한 부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육아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매일 느낀다고 고백하며 공감을 얻었다.

 

새 MC 김종민과 랄랄이 출연하는 첫 방송은 '슈돌' 12주년 특집으로 기획됐다. '슈돌' 가족들이 총출동하는 '유아차 런'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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