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3-24 22:20:35
<사진제공=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첫 번째 출전권을 확보했다.
황선우는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이 종목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48초34)을 통과한 황선우는 파리행을 확정"했다고 한다.
또한,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김서영(30·경북도청)이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결정지었다."
김서영은 파리 올림픽 기준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기록을 바탕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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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선수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건 김서영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황선우와 김서영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 수영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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