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6-12 09:21:12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소속사 임금 미지급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차 회장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현동엽의 Highest Guard’를 통해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 회장은 영상에서 “임금 지급이 지연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회사를 믿고 함께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기본적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동안 내부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으며, 이제 미지급된 임금을 지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지급 절차는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차 회장은 “대리인을 통해 절차를 안내한 뒤 최대한 빠르게 지급을 완료하겠다”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헌드레드 레이블 관계사들의 급여 및 대금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현재 추가 투자금을 통한 재원 마련이 이루어졌다. 사측은 미지급 급여 및 관련 비용을 오는 17일까지 전액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원헌드레드의 경영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 회장은 지난 2023년 가수 MC몽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해 7월 MC몽이 사임한 바 있다. 현재 원헌드레드와 산하 레이블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를 비롯한 일부 소속 아티스트들과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차가원 대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대표 차가원입니다.
먼저, 여러분께 드려야 할 임금 지급이 늦어진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회사를 믿고 함께 애써 주신 여러분께 가장 기본적인 약속조차 제때 지키지 못해 면목이 없습니다.
회사는 그동안 내부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미지급 임금을 지급해 드리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절차는 회사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금 통해 함께 안내드린 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주식회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 대표이사 차가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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