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3-17 10:15:35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ONEW)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된 온유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터프 러브(TOUGH LOVE)’의 초동 판매량은 총 11만 1,958장을 기록했다.
이는 온유가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기록한 가장 높은 수치로, 이른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온유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데뷔 후 처음으로 작곡 과정에도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음악적 자립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신보는 전형적인 사랑의 서사에서 벗어나 현대 사회가 마주하는 ‘다양한 사랑의 단면’을 한 권의 소설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이 온유 고유의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하는 선언적 의미를 지니며, 아티스트를 넘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의 지표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터프 러브’는 발매 직후 일본,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타이베이 등 전 세계 9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타이틀곡 ‘터프 러브’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온유는 이번 앨범의 흥행을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6 ONEW FANMEETING TOUGH LOVE’를 개최할 예정이며,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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