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골든디스크 후보 오르며 정상급 아티스트와 경쟁

제40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 선정, 대중성과 음악성 동시 인정받아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26 11:33:57

(사진 =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황가람이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후보 선정으로 황가람은 2025년 음원 시장에서 지드래곤, 아이유, 하츠투하츠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황가람은 올해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5 서울가요대상 발라드상, 2025 한류엑스포 한류 발라드상,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대중가수상,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 

 

또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는 BGM, 통화연결음, 컬러링, 벨소리 부문에서 4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체 음원차트 및 대한민국 발라드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황가람은 2025년 화제성 1위 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황가람의 대표곡 '나는 반딧불'은 출시 이후 음원, BGM, 컬러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 연령층의 고른 사랑을 받으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진행된 방송, 행사, 페스티벌 섭외 선호도 조사에서는 가장 섭외하고 싶은 1순위 가수로 선정되어 그의 폭넓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속사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는 "황가람의 음악이 여러 계층의 리스너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 만큼, 골든디스크 후보 선정은 그 사랑에 보답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황가람만의 독자적인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음악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최종 수상자는 2026년 1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황가람은 지드래곤, 아이유, 하츠투하츠와 함께 최종 수상의 영예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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