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5-18 22:02:35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차남인 김동만 전 해태아이스크림 전무가 빙그레 사장으로 선임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김 사장의 선임을 확정했다.
이번 인사는 빙그레가 지난달 100%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마무리한 직후 단행됐다.
그동안 장남 김동환 사장이 빙그레에서, 차남 김동만 사장이 해태아이스크림에서 각각 경영 실무를 익혀왔다.
빙그레가 지난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지 5년 6개월 만에 합병을 완료함에 따라, 두 형제가 한 회사 안에서 경영 보폭을 맞추는 체제가 구축됐다.
1987년생인 김 사장은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2011년 공군 장교로 복무했다.
이후 이베이코리아 G마켓 마케팅 부서와 빙그레 물류 자회사인 ‘제때’를 거쳐 2023년 초 해태아이스크림에 합류했다. 그는 전무로 재직하며 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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