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5-10-30 21:05:07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서울에서 비공식 만남을 가졌다.
젠슨 황 CEO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세 사람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깐부 치킨집에서 만나 '치맥' 회동을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회동 장소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고, 경찰은 질서 유지를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기도 했다.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자 젠슨 황 CEO와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은 인근에 차를 세우고 도보로 이동해 만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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