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선배의 면모'...기안84, 후배들과의 따뜻한 만남

기안84,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현실 조언…"진정한 선배의 힘"
'밤에 피는 꽃' 성공 이종원, LP로 풀어낸 일상의 소소한 행복
'나 혼자 산다', 진정성과 따뜻한 정이 만든 시청률의 비결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4-06 20:53:16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의 최근 방송에서는 기안84가 자신의 모교인 수원대학교를 방문, 특별 강연을 통해 후배들에게 인생 조언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조언으로 후배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그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학생들은 진지하게 귀 기울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가 21년 만에 다시 찾은 캠퍼스에서의 추억과 후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성공 이후 돌아온 배우 이종원의 일상도 함께 전파를 탔다. 이종원은 자신만의 취향을 소중히 여기며, 취향이 닮은 친구와의 만남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의 LP 음악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취미의 매력을 전달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은 특히 기안84가 후배들에게 짜장면을 사주는 장면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받았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통해 현대 사회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배우 안재현과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7.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2049 시청률에서도 3.8%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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