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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5-03-07 20:45:34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금융감독원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점유율 3위인 코인원에 대해 현장 검사를 시작했는데요.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코인원 현장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검사는 빗썸에 이은 두 번째 검사로, 코인원 검사를 마치는 대로 업계 1위인 업비트에 대해서도 검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해 금감원은 '가상자산거래소 검사 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를 순차적으로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점유율이 큰 사업자 순으로 현장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업계 1위 업비트는 금융정보분석원의 검사와 국세청 세무조사가 겹치면서 검사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금감원은 빗썸 검사의 사례처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등 법규상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 거래 및 자율 규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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