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최근 LIG넥스원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동시에 우주항공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점이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LIG넥스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136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 또한 18.9% 증가한 9,076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은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1분기 우수한 수익성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LIG넥스원의 성장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회사 내에서는 '이석알림' 시스템 도입을 두고 사적 영역 침해라는 불만이 제기되는 등 내부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수급 상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41만 원에서 최대 49만 원까지 제시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LIG넥스원의 적정 밸류에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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