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종편 1위 및 넷플릭스 2위 달성

김병만, 이승기 등 출연진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0-12 20:30:58

 

사진 =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 CHOSUN의 새로운 정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부족전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방영 첫 회부터 종합편성채널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한국 TOP 10 시리즈 중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생존왕: 부족전쟁'은 12명의 유명 인사들을 4개 팀으로 나누어 극한의 환경에서 생존 능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팀은 '정글 팀', '피지컬 팀', '군인 팀', '국가대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병만, 이승기, 추성훈, 박태환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팀장을 맡아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프로그램은 10일 동안 열대우림, 무인도, 그리고 비공개 장소에서 진행되며, 오직 한 팀만이 최종 승자로 선정됩니다. 첫 방송에서는 '정글의 달인' 김병만이 13미터 높이의 나무를 맨발로 오르는 모습과 독특한 방식으로 불을 피우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출연진들이 맨손으로 장어를 잡는 모습은 야생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TV CHOSUN 관계자는 "다음 회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한 생존 도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생존왕: 부족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화요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은 한국 예능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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