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5-12 20:18:03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국내 1위 이커머스 대기업인 쿠팡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자사 브랜드(PB) 상품에 대한 알고리즘 조작 혐의로 조사와 함께 전원회의를 통해 과징금 규모를 확장할 방침이다.
쿠팡은 공정위에 이어 국세청 탈세 여부 조사까지 연이은 악재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12일 언론매체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쿠팡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국제거래조사국이 이번 조사를 주도하고 있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 및 해외 거래가 많은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역외탈세 가능성 등을 집중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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