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주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07-19 09:42:48
[알파경제=강명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자산관리기준 적립금 규모 50조원을 달성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45조원 달성에 이어 10개월만에 50조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퇴직연금시장은 상위 10위권 사업자가 운용과 관리 면에서 모두 과점하고 있는 형태로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의 2025년 2분기 조사에 따르면, 삼성생명보험이 50조 3,338억 원으로 업계 1위이며(시장 점유율 11.3%), 신한은행이 47조 7,266억, KB국민은행는 44조 2,326억으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은 DB·DC·IRP 전 유형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며 IRP 부문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은행(4위, 42조 원), 우리·IBK·NH농협은행 등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노후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