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대구 막창집서 연하남 4인 압도

'위장 괴물' 히밥의 3kg 식성에 '대구 마동석'도 놀라... 쇼미더머니 경력자도 등장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17 20:12:15

(사진 =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쏜다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먹방 레전드' 히밥이 대구 막창집에서 연하남 4명을 압도적인 식성으로 제압하는 모습이 화제다.

 

E채널 유튜브 'E밥세끼' 채널의 '토요일은 밥이 쏜다' 시즌2 최신 에피소드에서 히밥은 대구 막창을 즐기기 위해 영남대학교에서 '밥친구'를 모집했다. 19일 공개될 이번 편에서 히밥은 19학번 남학생 4명과 함께 대구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을 찾아 나섰다.

 

현장에서 히밥은 근육질 체격으로 '대구 마동석'이라 불릴 만한 요리사에게 "몸이 정말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해당 요리사는 수줍어하면서도 히밥에게 "한 끼에 고기를 얼마나 드시냐"고 질문했다.

 

히밥의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3kg는 먹는다"라는 답변에 '영남대 마동석'은 "우리는 여행 갔을 때 5명이서 2.5kg를 시켰는데도 남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보다 약한 밥친구들의 식성에 히밥은 "아기들이네! 우리 양념막창도 먹어야 하고, 삼겹살찜도 먹어야 한다"며 격려했다. 

 

히밥의 매력에 빠진 듯한 '대구 마동석'은 후식으로 볶음밥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주며 "여자친구에게만 해주는 서비스"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히밥은 "이거 보고 여자친구와 싸우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함께한 밥친구 중에는 이영지가 우승한 '쇼미더머니11' 지원자가 포함되어 있어 화제를 모았다. 이 참가자는 파이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밥친구는 평소 순한 이미지와 달리 랩을 할 때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소개됐다.

 

E채널 유튜브 'E밥세끼'의 '토요일은 밥이 쏜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E밥세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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