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1-04 20:14:41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경제인이 동행하며 양국 간 산업 및 투자 협력의 온기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 5일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10여건의 양해각서 서명식·국빈만찬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베이징에 도착해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5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10여 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국빈 만찬을 진행한다.
또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하며 국내 4대 그룹 총수 등 200여 명의 경제 사절단과 동행한다.
6일에는 리창 국무원 총리와 접견 및 오찬을 가진 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면담하고 상하이로 이동한다.
7일에는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며,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100주년 기념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또한, 천지닝 상하이시 서기와 만찬을 갖고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다수의 경제계 인사들이 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 사절단을 파견한 것은 2019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최태원 회장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6년 만에 가는 방중 사절단이 잘 진행되어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국 기업들과의 공급망 리스크 논의 가능성에 대해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제 사절단은 방중 기간 동안 한중 비즈니스 포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경제 교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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