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덱스콤(DXCM.O), CGM 출시와 동시에 2025년 전망치 상향

◇덱스콤, 내년 출시 CGM에 거는 기대 커
◇폭발 성장 비만 치료제 시장도 넘본다
◇2025년 46억~51억 달러 매출 상향 조정

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3-06-27 19:31:51

덱스콤. (사진=덱스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ABT와 MDT와 함께 CGM 시장을 선도하는 덱스콤이 새 CGM 출시와 함께 2025년 최고 매출을 자신했다.

덱스콤은 26일(현지시간) 내년 새로운 연속 혈당 모니터, CGM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 매출 목표 51억 달러 달성을 상향 예측했다.

덱스콤 최고경영자 케빈 R. 세이어는 “시장 접근성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면서 “메디케어의 결정은 CGM 범주 역사상 가장 큰 확장”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서 덱스콤 주식은 1.7% 하락한 124.62를 기록했다.
 

덱스콤 G7 CGM. (사진=덱스콤)


◇ 덱스콤, 내년 출시 CGM에 거는 기대 커

내년에 출시될 덱스콤의 CGM은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이어는 “덱스콤 신제품은 먼저 제2형 당뇨병 환자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메디케어 관계자들은 당뇨병 관리를 위해 인슐린이 필요한 모든 환자에 CGM 보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포도당 관련 병력 환자들에 대한 보상도 용이해진다.

세이어는 “CGM 보상 확대는 인슐린 필요 환자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이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케빈 세이어 덱스콤 CEO. (사진=덱스콤)


◇ 폭발 성장 비만 치료제 시장도 넘본다

덱스콤의 새 제품은 비만 치료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비만치료 부문은 노보 노르디스크(NVO)의 웨고비와 엘리 릴리의 물냐로 등 체중 감량 약물의 등장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물냐로는 당뇨병 치료제지만 비만 치료제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세이어는 “CGM이 비만 치료 해결책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면서 “CGM은 비만 치료제에 있어, 환자들의 체감 효과 여부를 가늠하는 점수판”이라고 말했다.

5년 후를 내다보면, 성장에 가장 큰 새로운 기여자는 임신 당뇨병 환자와 포도당 관리가 필요한 입원 환자에 CGM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덱스콤)


◇ 2025년 46억~51억 달러 매출 상향 조정

덱스콤은 2025년 46억~51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마켓스미스 닷컴에 따르면 덱스콤 주식은 5% 추격 영역에서 근소하게 아래에 있으며 매수 포인트는 126.44이다.

유망하게도 덱스콤 주식은 50일과 200일 한도를 훨씬 상회한다. 이는 덱스콤 주식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IBD 디지털은 “덱스콤 주식의 종합 등급이 99점 만점에 97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덱스콤의 근본적·기술적 조치는 전체 주식 상위 3%에 이름을 올렸다.

덱스콤 주가는 또 12개월 실적에 관한 한 전체 주식의 상위 9%에 드는 상대적 강도 등급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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