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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03-13 19:33:50
[알파경제=영상제작국] KB국민은행이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더 많이 대출해주다 적발됐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잘못된 대출이 안양지역 지점에서 발생했다”면서 “최종 피해 규모를 확정해 다음주 월요일, 18일 공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금감원과 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안양 지역 국민은행 A지점은 지난해 하반기 지식산업센터 내 모 상가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총 104억원의 담보 대출을 취급했습니다.
해당 대출 건은 실제 할인 분양 가격이 아니라 최초 분양 가격 기준으로 실행되면서 과다 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달 초 KB국민은행은 해당 사건을 금감원에 보고했고, 금감원은 지난 11일부터 현장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출처: 유튜브 -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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