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말괄량이', 7년 만의 귀환

4인조 걸밴드로 탈바꿈…전현무·신동 등 업계 동료들 응원 속 5월 컴백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4-19 19:33:18

(사진= KD엔터. 노래하는 말괄량이)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2017년 데뷔 이후 가요계에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걸그룹 '노래하는 말괄량이(The Singing Girls)'가 7년의 공백을 깨고 오는 5월 복귀한다. 이번 컴백은 기존 보컬 그룹 체제에서 벗어나 4인조 걸밴드 형태로 재편된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래하는 말괄량이는 데뷔곡 '좋아요'를 시작으로 '그래도 좋아', '이 밤' 등을 발표하며 지상파 음악 방송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내일의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프로젝트 그룹 '멜로디핑크' 활동을 통해 음악적 영역을 넓혀왔다.

 

신보 타이틀곡 'Just Do It'은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여행의 출발점에서 느끼는 설렘과 해방감을 주제로 삼았으며, 뉴욕과 강남을 오가는 일상 속 힐링의 정서와 새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내면을 가사에 담아냈다. 4인조 걸밴드 편성을 통해 라이브 사운드의 생동감을 강화한 것이 이번 앨범의 핵심 변화로 꼽힌다.

 

(사진= KD엔터. 노래하는 말괄량이)

 

프로듀싱은 레드벨벳, 청하, 슈퍼주니어, NMIXX 등 다수의 K-POP 아티스트 음반 작업에 참여한 히트 메이커 Jay Lee가 맡았다. 작곡·작사·편곡 및 전체 프로듀싱을 총괄한 Jay Lee와 함께, KD엔터테인먼트 이경덕 대표가 백선아·이다은과의 협업을 통해 팀 고유의 음악적 색채를 구축했다.

 

뮤직비디오는 임재현, 최욱 등 뮤지션의 영상 작업을 연출한 고영민 감독이 제작을 주도했다. 멤버들의 실사 소스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기반 영상 생성 기법을 적용해 유타 사막, 스위스,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 로케이션을 화면에 구현했다. 기술적 융합 방식을 통해 걸밴드로 거듭난 멤버들의 에너지와 자유로운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컴백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현무, 신동, 권혁수, 박성광, 서준영을 비롯해 우당탕탕소녀단(UDTT), 유리, 윤성한, 제넥스 등 방송인과 업계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D엔터테인먼트 이경덕 대표는 "7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음악적 실력과 퍼포먼스 면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며 "두려움 없이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노래하는 말괄량이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곡 'Just Do It'은 오는 5월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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