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재석 일침에 신세한탄…"네가 왜 공중파 대장이야?" ('라디오스타')

박병성 기자

bizoldman@alphabiz.co.kr | 2024-01-17 19:39:06

(사진=MBC)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가수 하하가 유재석에게 일침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17일 수요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출연하는 ‘중.꺾.그.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MC 유세윤은 하하가 요즘 MZ들 사이에서 새로 생긴 별명이 있다고 말문을 연다. 이에 하하는 "주 연령대가 낮은 인터넷 방송 트위치에서 꼰대, 하저씨, 늙은 섞박지 등으로 불려 되게 열받는다라고 답한다.

또 '공중파 새X'라는 별명도 있다. 기분이 묘하다고 전한다. 이에 김구라는 공중파를 아주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라며 조롱에 박차를 가한다.

하하를 화나게 하는 MZ들의 댓글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하하가 '새삥' 춤을 추면 '새삥 마지막이구나' 식의 댓글이 달린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내가 조롱 쪽으로는 최고라며 관심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하하는 트위치에서 당한 설움을 유재석에게 말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공중파 대표가 돼 트위치 유저들과 대치하겠다고 말했으나 유재석은 "네가 왜 공중파 대장이야?"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하하는 공중파와 트위치 어느 곳에서도 인정받지 못한 이방인 신세를 한탄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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