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9월 11일 취항한 인천-바르셀로나 유럽 장거리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약 400편의 운항을 통해 8만 명에 달하는 탑승객을 수송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유럽 여행 및 비즈니스 수요가 두드러졌습니다.

탑승객 국적별로는 대한민국, 스페인, 일본, 중국, 미국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으며, 성별 분포는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1년간 총 1,180톤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며 실적을 쌓았습니다.  

 

대형기의 밸리 카고 스페이스를 활용하여 산업 장비, 자동차 부품,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ULD에 적재하는 방식으로 꾸준한 화물 운송 실적을 확보했습니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양국 간 관광 및 무역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객 교류 확대는 바르셀로나 현지의 관광 산업과 숙박·서비스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화물 운송을 통한 산업 장비 및 기계류 수출입 지원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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