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아마존은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에서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만 대의 리비안 전기 배달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EV 제조업체인 리비안과 파트너십을 맺고 2030년까지 최소 10만 대의 전기 배달 밴을 운행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지난 7월 리비안 전기 밴 5천 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은 리비안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비안 밴으로 1억 5천만 건의 배송을 완료했다.

아마존의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8월 R1T 픽업트럭과 R1S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도 만드는 리비안이 2023년 전체 생산 전망치를 5만2천 대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아마존은 또한 볼보와 협력해 중형 전기 트럭을 중간 마일 배송 차량에 추가하고 있다. 볼보는 2022년 아마존에 20대의 EV 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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