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3-09-13 18:48:05
[알파경제=폴 리 특파원] 인텔은 12일(현지시간) IMS 나노 나노패브리케이션 사업의 약 10% 지분을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TSMC)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15년 인텔은 IMS를 인수했다. IMS는 차세대 리소그래피 장비에 필요한 마스크라는 칩 제조 부품을 생산한다. 더 빠른 칩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른바 '하이-NA' 극자외선 장비가 필요하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IMS 사업 가치는 약 43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번 거래는 4분기 종료될 예정이며 인텔은 IMS의 과반수 소유권을 유지하게 된다.
올해 초 인텔은 IMS 지분 20%를 베인캐피털에 매각한 바 있다.
한편, 인텔은 TSMC와 경쟁이 불가피한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라는 계약 제조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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