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가 지난 13일 오후 18시37분부터 19시58분까지 약 1시간 20여분간 먹통되는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7시 네이버페이는 "현재 스마트스토어 상품 주문 결제 불가 오류가 발생해 긴급 확인 중"이라고 공지했다.

 

네이버페이는 이후 추가 공지를 올려 결제 지연 현상을 복구했다고 전했다. 네이버페이가 밝힌 오류 발생 시간은 오후 6시 37분부터 오후 7시 58분까지다.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은 결제하는 순간 “사용자가 많아 접속 대기중이에요”라는 문구와 함께 대기순번과 남은 시간이 줄어들지 않고, 결제 지연되고 있다는 메시지만 나왔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삼성페이와의 결제 연동 직후인 작년 4월 한달간 앱 신규 설치건수가 약 47만건에 달하면서 전월 대비 무려 186%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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