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3-20 18:43:40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지난 8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전동화 전환과 PBV 사업,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기아가 전기차(EV) 대중화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기아는 2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8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관세 리스크와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격적인 성장 로드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EV 대중화 전략을 통한 캐즘 극복 ▲PBV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진화라는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기아는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 EV2 출시를 시작으로 EV3, EV4, EV5로 이어지는 대중화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2030년까지 총 13개의 전기차 모델을 전개할 계획이다.
생산 거점 역시 한국, 유럽, 미국 및 신흥시장으로 다변화하여 공급망을 최적화한다.
PBV 사업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2025년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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