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bizoldman@alphabiz.co.kr | 2023-12-29 18:42:24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가수 송가인이 광주 콘서트를 연기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29일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당초 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23년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8일 무대 설치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소속사 측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콘서트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추후 공연 날짜를 확정 후 공지할 예정이다. 취소 및 환불도 안내할 예정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