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10-02 18:38:07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월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9671억원으로, 8월 말(725조3642억원)보다 5조6029억원 증가했다.
이는 7월 7조1660억원, 8월 9조6259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74조5764억원으로 8월 말(568조6616억원)보다 5조9148억원 늘었다. 다만, 8월 8조9115억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
9월 말 신용대출 잔액은 103조4571억원으로 8월 말 103조4562억원에서 한 달 사이 9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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