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기자
kei1000@alphabiz.co.kr | 2025-01-20 18:34:02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내 주요 은행장들과 만나 경제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정무위 소속 의원 12명과 6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의 은행장들, 그리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매우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상황이 어려울수록 어려운 사람이 훨씬 더 많은 고통을 겪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의 경제 위기가 서민층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며 "금융기관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방안들을 충실히 잘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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