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 노조, 26일 법원에 '찬반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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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6-05-26 18:27:36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노동조합이 반도체 부문과의 성과급 격차와 투표권 배제 조치에 반발하며 임금협상 찬반투표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노사 간 잠정합의안을 둘러싼 갈등이 임금 문제를 넘어 노조 간 권한 다툼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삼성전자 3대 노조인 동행노조는 25일 “오는 26일 오전 9시경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반발의 핵심은 보상 수준의 차이입니다. 연봉 1억원 기준으로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은 2억1000만원에서 6억원의 성과급을 받는 반면, DX 부문은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에 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X 부문을 비롯한 비메모리 구성원들은 이 같은 차이에 강하게 반발하며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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