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한화그룹이 미국 방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그룹의 해외 방산사업 확장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인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의 해양방산 능력에 관심을 표명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이미 지난 6월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인맥이 미국 방산시장 공략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에드윈 퓰너 미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와 오랜 교류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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