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하이브, ‘뉴진스’ 계약해지 논란 불구 주가 보합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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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1-15 18:23:06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하이브와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3일 하이브 주가는 0.1% 하락한 19만8400원으로 마감하며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하이브의 주가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다른 대기업에 비해 선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어도어는 지난 8월 김주영 CHRO로 대표가 교체된 이후 하이브 계열사로서 경영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이브는 이번 인사 교체가 적법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어도어 이사진에는 친(親)하이브 인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호진 대표는 “뉴진스의 계약 해지 선언은 민 전 대표 복귀를 위한 압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비교적 잠잠했습니다. 하나증권은 내년 BTS의 월드투어 재개로 인해 하이브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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