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연임 확정…AI·디지털자산 전략 속도

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3-23 19:00:18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사진=카카오페이)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새 임기에는 기존 사업 확장과 함께 인공지능(AI) 전환, 디지털 자산 전략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2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임기는 2028년까지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첫 취임한 뒤 2024년 3월 한 차례 임기를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도 재선임됐다.

그는 재임 기간 ‘생활 금융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며 외형과 내실을 키웠고, 지난해 연결 기준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향후에는 기존 사업 확장과 데이터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초개인화 서비스 구현과 AI 전환, 디지털 자산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결제·대출·투자·보험 등 기존 사업을 전후방 밸류체인으로 확장하고, 데이터 사업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병행한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 전환과 UX 개선을 통해 금융상품 비교·추천과 맞춤형 광고 등 플랫폼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토큰증권(STO) 등 디지털 자산 영역에도 대비하며 ‘넥스트 파이낸스’ 구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에이전틱 AI와 온체인 금융 확산으로 금융 산업이 변곡점에 들어섰다”며 “AI 전환과 ‘넥스트 파이낸스’ 전략, UX 혁신으로 사용자에 이로운 금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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