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주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08-11 21:07:31
[알파경제=강명주 기자] 케이뱅크가 자영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갈아타기 고객에게 20만원을 지원하는 대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 케이뱅크는 오는 9월 30일까지 타 금융기관의 대출을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전환하고 실행까지 완료한 개인사업자에 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상반기 동일한 이벤트에서 이미 지원금을 받은 고객은 제외된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7월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대출 상품으로, 한도 조회부터 신청, 서류 제출, 심사, 실행까지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출 한도는 담보 시세의 최대 85%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기본 5년, 만기 연장 시 최대 10년이다. 선순위와 후순위 모두 신규 및 대환이 가능하며, 신청부터 실행까지 통상 1~3영업일이 소요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1일 기준 연 2.76~9.65% 금리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라며 "실제로 지난 6월 말 기준 평균 금리는 연 3.60%로, 시중은행 4개사의 개인사업자 물적 담보대출 평균 금리인 연 4.36%보다 0.76%포인트 낮았다"고 말했다. <자료=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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