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킬링 보이스' 완전체 출격…15년 역사 히트곡 메들리

김상협

star@alphabiz.co.kr | 2023-10-11 18:26:05

(사진=킬링보이스)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그룹 2am(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이 '킬링 보이스'에 출격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am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2am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댄디한 스타일링으로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희가 드디어 '킬링보이스'에 나왔다. 주옥같은 명품 발라드를 쭉 불러 보겠다"라는 반가운 인사와 함께 지난 2008년 발매한 데뷔곡이자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겁게 사랑받은 '이노래'로 '킬링 보이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am은 '친구의 고백', '잘못했어',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어느 봄날'등 15년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감미로운 음색과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조권과 가인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임슬옹과 아이유의 '잔소리', 이창민의 솔로곡 '모멘트(Moment)'를 완전체로 선보이는 등 오직 '킬링 보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들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2am은 오는 12일 발매를 앞둔 신곡 '너 말곤 다 싫다'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여 글로벌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킬링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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