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03-21 18:22:05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이마트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정용진 회장 취임 첫 행보다.
21일 이마트 내부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이르면 3월말이나 4월초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일부 점포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해 천안 펜타포트점과 상봉점의 폐점을 결정하면서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수익성이 나지 않는 모든 지점이 대상으로 전해졌다. 이마트는 작년 46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연결기준 첫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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