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4-04-19 18:13:13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네이버페이에 이어 카카오페이도 삼성페이와 서비스 연동에 나서면서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8일 카카오페이는 전날 공지를 통해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을 시작해 국내 간편결제사 중에서 가장 폭 넓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앱 업데이트 후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서비스 내에서 삼성페이 MST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과 카드까지 모든 결제 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 QR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그동안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 많은 곳에서 결제할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왔다"면서 "어느 매장에서나 고민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를 열면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수단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결제 경험과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0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에서나 디바이스 종류에 상관없이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결제처가 제한적이었던 아이폰 사용자들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더욱 폭 넓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카카오페이의 원스톱 통합결제 경험을 이제 110만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누릴 수 있다고 카카오페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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