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11-07 18:21:49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로제비앙GC 곤지암이 ‘내가 셀럽이다’라는 주제로 야간 DJ 파티를 개최해 젊은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로제비앙GC 곤지암 측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어느 골프장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 4시 30분부터 DJ와 함께하는 클럽 파티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는 샷건 방식의 골프 라운드가 진행됐다.
특히 파티 현장인 라 테라스의 감각적인 무드의 음악과 조명은 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진 DJ의 현란하고 열정적인 디제잉은 참가자들을 춤추고 환호하게 하며 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 특별한 파티에는 다수의 골프 인플루언서들도 함께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골프장이 있다고?”라는 타이틀로 이색적인 현장의 분위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3일만에 조회수 79만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SNS를 통해 로제비앙GC의 야간 DJ 파티와 관련된 수많은 게시물이 게재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박채전 로제비앙GC 곤지암 대표이사는 “골프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하여 MZ 골퍼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색적인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젊은 골프클럽이라는 평을 받은 만큼 2024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DJ 골프 파티’를 계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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