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bizoldman@alphabiz.co.kr | 2023-12-22 18:26:29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부부를 사기미수 혐의로 김모 씨가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
22일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씨는 “저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라며 이러한 뜻을 밝혀 왔다.
앞서 이동국 부부가 A여성병원 김씨에게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씨는 병원을 운영하던 전 원장 측과 임대차 분쟁이 발생하자 이들과 친분이 있는 이동국 부부가 이전까지 문제를 삼지 않던 초상권을 이용해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동국 부부는 지난 21일 소속사를 통해 김씨의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공식 입장이 나온 지 하루 만에 김씨가 소송 취하를 결정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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