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NH투자증권이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실적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주가 평가가치 측면에서는 매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진단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LS증권은 28일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이 4757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직전 4분기보다도 68% 늘어난 규모이며, 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에 이르렀습니다.
실적 개선에는 수수료이익이 전 분기보다 48% 늘어나 5000억원을 넘은 점과 운용이익이 1824억원으로 급증한 점이 작용했습니다. 판관비는 성과급 지급 영향으로 4000억원대로 늘었지만, 순영업수익이 1조원을 상회하면서 순이익 확대를 막지 못했습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운용이익은 둔화할 수 있지만, 증시 호황에 따른 시장성·비시장성 투자자산 평가이익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거래대금도 다시 급증하고 있어 실적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LS증권은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면서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25배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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