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bizoldman@alphabiz.co.kr | 2023-12-18 18:37:48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서치미’에 ‘대한외국인’ 알베르토, 럭키, 크리스가 찾아온다.
18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서치미’(STUDIO X+U, 스튜디오가온 제작)에서는 ‘마스터무’ 전현무와 ‘시치미단’ 이은지, 곽범, 손동표의 귀에서 피가 나게 할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시작 전부터 대화하느라 시치미 단과의 연결도 잊은 이들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짜 제일 말 많은 두 명이다”라며 스튜디오에 오디오 주의보를 내렸고, 손동표 역시 “연결된 순간부터 오디오가 한 번도 안 빈다”라며 ‘대한외국인’ 럭키, 크리스의 입담에 깜짝 놀랐다.
‘입담 듀오’가 찾아야 할 지인은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였고, 럭키와 크리스를 속이기 위한 ‘준 지인’으로 ‘크누나’ 크리스티나가 출격했다. 알베르토를 찾으라는 미션에 크리스는 “진품명품 같은 곳이네”라고 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한편, 전현무는 음성변조를 하고 “제 지시를 잘 따라야 지인을 찾을 수 있다”라며 미션 전달을 이어가려 했다. 하지만 럭키는 “한국어 발음이 안 좋다”라며 지적했고, 크리스는 “아나운서 같다”라며 각자 하고 싶은 말을 이어갔다.
결국 소통이 불가한 네버엔딩 토크에 전현무마저도 “말 좀 그만 하세요”라며 진땀을 뺐고, 곽범은 “만담 콤비다”라며 질색했고, ‘찐지인’ 알베르토조차 “안 들으면 안 되냐”며 ‘서치미’ 최초 모니터링 보이콧 사태가 벌어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서치미’는 18, 19일 자정 U+모바일tv, 21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KBS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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