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9-02 18:11:06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SK하이닉스가 또 다시 반도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증시 현자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확보해 기술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차 대상의 ‘주니어 탤런트’ 공고를 동시에 낸다.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지원은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이번 채용은 지난 7월 실시한 신입·경력 사원 모집 이후 두 달 만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것”이라면서 “HBM 설계 및 어드밴스드 패키징 분야 엔지니어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니어 탤런트’ 전형은 반도체 분야 실무 경험을 가진 경력자 채용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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