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2NE1 출신 공민지 극찬…"춤추지 말고 노래만 해" ('내 귀에 띵곡')

김다나 기자

rosa3311@alphabiz.co.kr | 2024-01-18 18:25:50

(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내 귀에 띵곡’ 가수 공민지가 로맨티시스트였던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에게 보내는 대리 고백송을 들려줘 홍경민, 김종서의 극찬을 받는다.


20일 방송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 10회에서 공민지는 장거리 커플이었던 부모님을 위한 깜짝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공민지를 필두로 은혁, 김종서, 홍경민, 임도화, 인성, 김기태, 신세휘, 유리사, 원훈이 함께해 MC 붐과 유쾌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우선 MC 붐은 걸 그룹 2NE1 출신 공민지가 무대에 등장하자 벌써 데뷔 15년 차다. 요새 선배는 없죠?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공민지는 음악 방송을 가면 거의 홍해 바다처럼 갈라진다. 최근엔 선생님이란 말까지 들었다며 머쓱해한다.

잠시 후, 공민지는 자신의 '띵곡'으로 부모님을 위한 노래를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민지는 아버지의 사랑의 메신저로 어머니에게 드리는 노래를 준비했다며 부모님이 20대 시절 롱디 커플로 로맨틱한 연애를 하셨다. 그런데 요즘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표현을 잘 안 하셔서 어머니가 섭섭해하신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아버지가 여전히 어머니가 안 계실 때면 저희에게 너희 엄마 같은 사람 없다고 말씀하신다며 그런 아버지를 대신해서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대신 전달하고자 부르려 한다고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공민지는 2NE1 출신다운 춤 실력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감탄케 한다. 현장을 소름과 충격으로 가득 채운 공민지의 춤 실력과 ‘띵곡’ 무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ENA ‘내 귀에 띵곡’은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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